폭싹 속았수다 출연진, 회차정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When Life Gives You Tangerines)는 사랑과 성장, 사계(四季)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 로맨틱 일상물입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네 가지 막으로 구성된 총 16부작 드라마로, 각 계절이 전하는 감정의 결을 계절별 에피소드로 풀어냈습니다.

 

주연으로는 아이유(이 지은)와 박보검이 주목할 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두 배우의 일상 속 소소한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연출을 맡은 김원석 감독과 임상춘 작가의 섬세한 연출·각본이 더해져, ‘사랑’과 ‘일상’의 경계를 부드럽게 넘나드는 이야기로 완성되었습니다.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 기본 정보

  • 방송사: Netflix (글로벌 OTT)
  • 방영 기간: 2025년 3월 7일 ~ 2025년 3월 28일
  • 편성 시간: 매주 금요일, 넷플릭스 통해 4부씩 공개
  • 전체 회차: 16부작
  • 장르: 로맨스 · 일상물 (Slice-of-life)
  • 주연: 아이유 (이 지은), 박보검
  • 조연: 문소리, 박해준 등
  • 제작사: Pan Entertainment, Baram Pictures
  • 연출: 김원석
  • 극본: 임상춘

 

폭싹 속았수다 출연진 및 등장인물

주요 인물

오애순 (아이유, 문소리)

제주 시골 마을에서 자란 ‘요망진 알감자’ 같은 반항아. 밝고 당차지만, 내면에는 시인을 꿈꾸는 문학 소녀의 섬세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느라 학교도 못 다녔지만, 어떤 역경 속에서도 꿋꿋이 해를 향해 고개를 드는 강인함이 매력적입니다.

 

양관식 (박보검)


말없이 단단한 ‘무쇠’ 같은 인물로, 애순을 향한 순정과 충심으로 삶의 큰 전환점마다 그녀를 지키고 이끕니다. 부지런하고 성실하며, 연애에는 서툴지만 묵묵한 태도로 애순만을 존중하는 묵언의 전사입니다.

 

애순·관식 가족

양금명 (이지은)

애순·관식의 첫째 딸. 1968년생으로,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인물.

 

양은명 (강유석)

둘째 장남. 1973년생, 차분하고 책임감 강한 성격.

 

양동명 (신새벽)

셋째 차남. 1974년생으로 3세 때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비극적 존재.

 

애순 관식 손주들

박새봄 (윤서진)

관식의 첫 손녀. 마을 아이들과 친근한 성격. 

 

양제일 (김강훈)

첫 손자. 호기심 많고 사내다운 정의감을 지녔습니다.

 

양영원 (손예린·이주연) – 막내 손주.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애순의 가족

김춘옥 (나문희)

애순의 할머니. 사려 깊은 조언자로, 손주들을 따뜻하게 보듭니다.

 

전광례 (염혜란)

애순의 어머니.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며 때로는 엄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한무 (정해균)

애순의 작은아버지. 일찍 세상을 떠난 오한규의 동생으로, 가족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합니다. 

 

염병철 (오정세)

애순의 새 아버지. 광례와 재혼하여 애순과 갈등도 겪지만, 점차 가족으로 자리 잡아 갑니다. 

 

나민옥 (엄지원)

병철의 새 아내. 새 가족 속에서 애순과 미묘한 긴장 관계를 형성합니다.

 

염순남·염순봉 (이연주·최지혁) – 애순의 동생들. 어린 시절 둘 다 각기 다른 시기에 성장통을 겪습니다.

현이숙·오종구·김춘심·오종미 (오연재·조명연·변중희·현승진) – 마을 이웃으로, 애순의 성장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칩니다. 

관식의 가족

박막천 (김용림)

관식의 할머니이자 동네 무당. 전통적 지혜를 전수합니다.

 

권계옥 (오민애)

관식의 어머니. 헌신적이면서도 때로는 엄격한 사랑을 보여 줍니다.

 

양경옥 (서혜원)

관식의 동생이자 금명의 고모. 가족 간 관계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양삼보 (유병훈) – 관식의 아버지. 말수가 적지만 든든한 뒷받침을 제공합니다.

잠녀 3인방

박충수 (차미경), 최양임 (이수미), 홍경자 (백지원)

마을의 친구들로, 애순·관식의 청춘 시절을 함께 보낸 동무들입니다. 때로는 우정의 위기를 겪지만 깊은 동료애를 공유합니다. 

상길네

부상길 (최대훈)

애순의 맞선남이자 도동리 부계장. 지역 사회에서 책임감을 발휘합니다.

 

박영란(장혜진)


상길의 가족으로, 애순과 얽히며 갈등과 화해를 반복합니다.

 

금명 주변 인물

  • 박영범 (이준영) – 금명의 남자친구. 차관집 장남으로, 금명의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 윤부용 (故 강명주) – 영범의 어머니. 전통 가문의 권위자로서 금명과 대립하기도 합니다.
  • 박충섭 (김선호) – 금명의 남편이자 극장 화가. 예술적 영감을 주는 인물입니다.

그 외 인물

  • 박금명(이규회), 오예림(표영서), 민선(김수연), 주경(김계림), 제니네 가정부(남권아), 오제니(김수안), 김미향(김금순), 제니 운전사(김재영), 교수(김국희), 송영삼(전배수), 송부선(정이서), 분희(이지현), 김해봉(김해곤), 매점 아줌마(하은섬), 영사기사(김동곤) 등 다양한 에피소드에 색채를 더하는 인물들입니다.

 

폭싹 속았수다 편성표 및 회차 정보

1막 (2025년 3월 7일 공개)

  1. 호로록 봄 (Spring in a Heartbeat)
  2. 요망진 첫사랑 (Sassy First Love)
  3. 예스터데이. “그들의 봄은…” (Yesterday Was Your Spring)
  4. 꽈랑꽈랑 여름 (The Blazing Summer Sunshine)

2막 (2025년 3월 14일 공개)

  1. 한여름 밤의 만선 (A Midsummer Night's Full Nets)
  2. 살민 살아진다 (Life Goes On and On)
  3. 자락자락 가을 (A Fruitful Fall)
  4. 변하느니, 달이요, 마음이야 늙겠는가 (The Moon Wanes, Yet the Young Heart Remains)

3막 (2025년 3월 21일 공개)

  1. 바람은 왱왱왱 마음은 잉잉잉 (The Wind Goes Whoosh, My Heart Goes Boo-Hoo)
  2. 품 안의 바람 품안의 사랑 (The Storm Sweeps My Heart, the Love Rocks My Heart)
  3. 내 사랑 내 곁에 (My Love by My Side)
  4. 펠롱펠롱 겨울 (A Glistening Winter)

4막 (2025년 3월 28일 공개)

  1. 그추룩 짝사랑 (Such an Uneven Love)
  2. 훨훨 날라, 훨훨 날아 보켜 (Spread Your Wings and Fly)
  3. 만날 봄 (A Spring Every Day)
  4. 폭싹 속았수다 (Here’s to All You’ve Been Through)

 

폭싹 속았수다 시놉시스

황금빛 귤나무가 가득한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이별과 재회를 계절의 흐름에 빗대어 그려냅니다.

 

 

봄의 풋풋함, 여름의 강렬함, 가을의 쓸쓸함, 겨울의 포근함까지 네 계절을 통해 주인공 이 지은(아이유)과 여객선 선장 박보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이 지은은 도시 생활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온 젊은 화가로, 우연히 어릴 적 첫사랑 박보검과 재회합니다. 두 사람은 사소한 오해와 갈등을 겪지만, 사계절이 흐르는 동안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며 한 뼘 더 가까워집니다.

 

작고 소소한 일상 속 감정의 파동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연출과 연기력으로, ‘사랑’이란 단어가 지니는 여러 얼굴을 다채롭게 풀어냅니다.

 

 

폭싹 속았수다 주요 관전 포인트

  • 사계(四季) 모티프: 네 막으로 구성된 계절별 에피소드가 각기 다른 감성의 서사를 선사합니다.
  • 배우 케미스트리: 아이유와 박보검의 현실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케미 호흡이 극 전체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 감성 연출·음악: 김원석 감독 특유의 섬세한 화면 연출과 임상춘 작가의 대사, OST의 어우러짐이 포인트입니다.
  • 소소한 일상 드라마: 대형 사건 없이도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이 주는 여운을 극대화한 스토리텔링이 인상적입니다.

 

 

폭싹 속았수다 추가 정보

  • OST 메인 테마: “귤빛 물든 하루” (발라드 버전)
  • 평균 시청률: 글로벌 순위 드라마 부문 상위 5위권 유지 (넷플릭스 내부 집계 기준)
  • 제작진 인터뷰: “일상 속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길 바란다” – 김원석 감독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오는 설렘과 쓸쓸함을 가득 안고,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폭싹 속았수다》. 따뜻한 위로와 설렘이 필요한 요즘,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